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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 특별기 띄운다 - 제주 여행

MINI-MORI 2024. 11. 22.

대한항공 마일리지 특별기

 

대한항공, 사상 첫 ‘마일리지 특별기’ 띄운다! 제주 노선에서 마일리지로 여행 떠나자 🚀

대한항공이 연말연시를 맞아 마일리지 이용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. 바로 김포-제주 노선에서 ‘마일리지 특별기’를 운영하는 것인데요. 이번 특별기는 대한항공 역사상 처음으로 마일리지 전용 항공편을 제공하는 사례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.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둔 상황에서 고객들이 쌓아둔 마일리지를 조금이라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는 모습입니다.

마일리지 특별기, 언제 어디로 운항하나요?

이번 마일리지 특별기는 총 3일간 6회 운항됩니다. 구체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:

  • 운항 날짜: 12월 28일, 12월 30일, 2025년 1월 1일
  • 운항 노선: 김포 ↔ 제주
  • 운항 시간:
    • 김포발: 오후 1시 40분 출발 → 제주 도착 오후 2시 50분
    • 제주발: 오전 11시 35분 출발 → 김포 도착 낮 12시 45분

투입되는 항공기는 에어버스 A220-300 기종으로, 일반석 총 140석 규모입니다. 대한항공 항공기 중 비교적 소형 기종에 속하지만, 이 덕분에 마일리지 좌석이 조기에 매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.

예약은 11월 21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합니다. 연말연시 제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서둘러 예약해보세요!

대한항공 마일리지 예약

마일리지로 더 알뜰하게! '보너스 핫픽'과 '캐시 앤 마일즈'

대한항공은 이번 특별기 외에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

  • 보너스 핫픽 서비스: 특정 노선의 마일리지 사용량을 할인해주는 서비스입니다. 예를 들어, 한국인 무비자 입국이 허가된 중국 베이징, 상하이, 광저우 노선에서는 최대 5,000마일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원래 왕복에 3만 마일리지가 필요했던 구간을 이제는 2만5,000마일로 예약할 수 있는 셈이죠.
  • 캐시 앤 마일즈 서비스 확대: 마일리지와 현금을 함께 사용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. 마일리지가 부족한 고객들에게 유용한 옵션으로, 점차 적용 구간이 확대되고 있습니다.
  • 대한항공 마일리지몰 ‘스카이패스 딜’: 생활필수품이나 기념품 등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몰에서 특별 기획전도 진행 중입니다. 다만 인기 상품은 빠르게 품절되니 서두르셔야 합니다.

왜 지금 마일리지 사용을 독려할까?

대한항공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마일리지 사용을 장려하는 이유는 바로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때문입니다. 두 회사의 합병 절차는 현재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으며, 연내 완료될 가능성이 큽니다.

문제는 고객들이 보유한 대규모의 미사용 마일리지가 재무제표상 부채로 잡힌다는 점입니다.

올해 기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이연수익(미사용 마일리지)은 각각 약 2조5,532억 원, 9,819억 원에 달합니다. 합병 이후 이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기에 대한항공은 고객들이 쌓인 마일리지를 최대한 빠르게 소진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입니다.

마지막으로 한 가지 팁!

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이후에는 두 회사의 마일리지 통합 방안이 마련될 예정인데요.

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적립 및 사용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통합 과정에서 혼란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.

전문가들은 합병 전에 보유한 마일리지를 가능한 한 빨리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합니다.

이번 연말연시에 제주 여행 계획이 있다면, 대한항공의 ‘마일리지 특별기’를 통해 알뜰하고 즐거운 여행을 떠나보세요! ✈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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